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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작품 훼손당한 네덜란드 작가... 합의금 받자마자 벌인 일 / YTN

2024-10-02 169 Dailymotion

네덜란트 출신의 유튜버이자 작가가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 자신이 그린 서울 지도 그림을 전시했는데요, <br /> <br />지도 곳곳에 한글로 된 글씨가 써 있죠. <br /> <br />"오빠 사랑해", "앨범 파이팅" 등 연예인을 향한 메시지로 보이는데, <br /> <br />누군가가 작품에 낙서를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작품의 작가이자 유튜버인 바트 반 그늑튼은 범행이 발생한 날 이렇게 자신의 SNS 를 통해 작품 훼손 사실을 알리면서 전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, 작품을 훼손한 20대 여성과 30대 남성, 바트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자신들이 낙서범임을 밝혔고요, 바트는 이들에게 경찰에 자수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붙잡힌 남녀, "작품인지 모르고 낙서를 했다"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, <br /> <br />아무리 몰랐어도 행동에 책임은 져야겠죠. <br /> <br />바트는 낙서범 남녀와의 합의를 통해 합의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"절대 돈 때문에 합의한 것이 아니다"라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합의금이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합의금 전액은 네덜란드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에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끄러운 한국인의 행동에 대한 외국 유튜버의 지혜로운 대처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021546572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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